팔란티어 정보 및 전망

안녕하세요. 즐거운날입니다.
오늘은 팔란티어(티커 : PLTR)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을 적기 전에 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는데요.
바로 피터린치의 명언입니다.
“좋아하는 주식이 14$에서 6$로 가면 좋은 것이다!” 캬... 너무 멋진 말이지 않나요?
저는 평균단가보다는 보유주식수에 더 집착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몇 주 안가지고 있는데 수익률이 잘 나오면 그 만큼 수익이 잘 안나오고 아쉽잖아요.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팔란티어 정보 및 전망에 대해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팔란티어의 의미

작년에 핫했던 테슬라는 전기를 연구하던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라는 과학자의 이름을 따 와서 만들었죠. 팔란티어는 반지의 제왕이라는 영화에서 나오는 마법수정구슬의 이름입니다. 아주 기이한 능력을 뽐내며 신기하고 비밀스러운 구슬이죠.

팔란티어 사업분야(고담, 파운드리, 아폴로)

팔란티어는 아직 완벽하게 공개가 되지않은 회사이다. 또한 고객들을 전부 오픈하지 않는다.

고담: 기업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관리하고, 보호하고, 분석하는 기능을 제공

- 쉽게 말해 CIA, 미국방부 등 다양한 국가의 정부 및 기관에게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최근 대표적인 사례로는 팔란티어의 데이터 분석으로 오사마 빈라덴 위치를 추적하여 작전을 성공시켰다.

파운드리: 데이터 통합의 효력을 증대하고 확장.
- 쉽게 말해 일반 기업들과 거래를 하는 전형적인 B2B거래 형식이다. 일반 기업들에게 최적의 컨디션인 데이터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보다 나은 매출 및 이익을 안겨줄 수 있게 해준다. 최근에는 IBM의 수주 소식이 있었고, 현재 AT&T와의 연결고리 찌라시가 들리고 있다.

아폴로 :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SaaS를 제공
- 팔란티어의 데이터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들에게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해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피터 틸

피터틸은 페이팔 마피아(페이팔 창업 멤버 - 조만간 포스팅 하겠음) 의 수장으로서 일론머스크와 함께 페이팔을 이끌었던 천재다. 피터틸의 대표 서적인 제로 투 원에서 “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 라는 말을 보고는 엄청난 야망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현재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는 팔란티어는 상위티어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락업해제이슈

팔란티어는 상장을 한지 얼마 안됐지만 주가가 상장가격에 비해 대략 5배가 올랐다. 하지만 한국 시각 2/18일 밤 기준으로 락업해제가 조금씩 실시되고 있으며 현재도 진행중이다. 락업 걸려있는 주식 수가 전체 주식수의 75%이니 무시할 수는 없다. 그래서 최근에 급격하게 조정을 받고 있다.

빅테이터 시장의 전망

우리는 이미 수많은 정보를 온몸으로 체험하고 있다. 하지만, 내가 여러번 말했듯이 정보가 많을 수록 어떤 정보가 제대로 된 정보인지 이용자 입장에서는 혼돈을 준다.
팔란티어는 이러한 혼돈을 줄여주고자 고객에게 최선의 선택지를 제공해주는 업체이다.
쉽게 말해 네비게이션이다. 네비게이션에 목적지를 검색하면 유료도로, 추천도로, 무료도로가 뜨지 않는가? 거기서 내가 고르기만 하면 된다.
이 것도 이해가 안된다면 더 쉽게 말해 오늘 점심을 뭘 먹을지 모르겠지만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게 입맛에 맞춰 메뉴추천을 해주는 기업이라고나 할까..
데이터는 곧 시간이고, 시간은 돈이다.

팔란티어 주가전망

현재 25$에서 매수자와 매도자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금 현재의 주가를 봤을 때는 도찐개찐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단기적으로 락업해제로 인해 25$ 지지선을 깨트리고 20$로 향해 미끄러질 수도 있지만, 올해 중으로 전고점을 다시 터치 할 힘을 가진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횡보가 길어질 수 있어 단기로 매매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렇게 매력적인 주식은 아닌 것 같다.
나는 현재 정찰병을 보내고 추가매수를 조금씩 하고 있다.

팔란티어의 전망 및 개인적 생각

팔란티어는 현재 빅데이터 분석기업으로 상위 클래스에 있는 회사이다. 현재 영업맨을 많이 고용해서 파운드리 쪽 수주를 올릴 예정이다. 점점 매출은 늘어날 것이고, 단기적으로 흑자전환은 힘들겠지만,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소프트웨어 특성상 일정 시간이 지나 흑자로 전환이 된다면 상승여력은 충분히 있다고 본다.

또한, 개인적으로 생각으로
테슬라는 자율주행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이 주행빅데이터를 활용할 때 팔란티어를 이용하게 된다면 팔란티어는 자율주행 분야에도 들어갈 수 있다. 팔란티어는 데이터 특성상 업종 상관없이 여러 기업들과 컨택을 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그리고 법원에서 판사를 대체해서 ai판사가 생기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공정한 재판을 내리는 그런 날이 먼 미래에 오지않을까?



최근 2월 조정장이 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가에 일희일비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하락은 몇 달 뒤 몇년 뒤차트에서 보면 점으로 밖에 보이지 않을 아주 미세한 구간으로 남을 것이다. 내가 매달 현금흐름을 창출 할 여력이 된다면, 기업을 믿고 꾸준히 투자해보자.
나는 똑똑한 척 하는 비관론자보다는 멍청한 낙관론자가 더 낫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