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탐방

용호동 할매팥빙수

by 즐거운날ㅎ 2020. 9. 25.

안녕하세요. 즐거운날입니다.
오늘은 용호동 할매팥빙수 후기입니다.
서울사람이 왜 죄다 부산 맛집만 리뷰를 쓰냐고요?
제 소개를 하자면, 94년 4월 30일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서 태어났답니다. 어머니가 부산사람이셔서 외갓집이 다 부산이라 자주 온답니다.

용호동에 사는 할머니집 주변에 부산 팥빙수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용호동 할매팥빙수 라는 곳을 찾게 됐어요. 할머니집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라 가족들끼리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우선 용호동 할매팥빙수 밖입니다. 동절기와 하절기의 영업시간 차이가 납니다. 당연히 빙수집이니 하절기에 더 장사가 잘되겠죠...?


용호동 할매팥빙수 내부입니다. 할매라고 해서 할머니께서 팥빙수 만들어주는지 알았지만, 어느 아주머니께서 팥빙수를 만들어줬어요.


가격은 팥빙수 3,000원 단팥죽 3,000원
밀크대패팥빙수 4,500원
겨울에는 붕어빵도 팝니다.


저희는 팥빙수 2개 단팥죽 1개를 시켰어요.
생각보다 3천원치고는 양이 많았어요.

설빙에서 먹던 팥빙수랑은 다른 맛이더라고요.
오로지 팥으로만 승부를 봅니다. 엄청 달지도 않고 적당히 달면서 깔끔합니다.


설빙에서 먹는 인절미 빙수랑 비교를 하자면,
젊은 연련층은 설빙을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옛날 빙수 맛을 체험해보실 분들은 추천합니다.

용호동 할매팥빙수 깔끔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