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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천호역 맛집 추천 : 안녕식당

by 즐거운날ㅎ 2020. 7. 12.

안녕하세요 즐거운날입니다. 오늘은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천호역의 일본가정식 식당 ‘안녕식당’ 이라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여기를 고른 이유는 강동구 토박이 주민의 추천으로 저도 한번 가보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찬호역 5번출구에서 도보 5분정도 걸으면 좁은 골목 쪽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그 좁은 골목에 사람들 웨이팅 꽤 있는 곳으로 가면 그 곳이 안녕식당이에요.ㅎㅎ)

안녕식당의 입구입니다. 여기서는 대기명단에 이름과 인원수 메뉴를 적습니다. 최대한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미리미리 주문을 받고 자리가 비면 바로 자리를 채우고 몇분 지나지않아 음식이 바로 나오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회전율이 빨라 그렇게 오래기다리지는 않았어요.

저는 기본메뉴인 가츠동을 먹었고, 친구는 아나기동(장어덮밥)을 먹었습니다. 안녕식당은 당일 재고로 요리를 하기 때문에 재고가 다 떨어지면 품절로 그 메뉴는 받지 않으니 먼저가서 빨리 먹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연어덮밥인 사케동이 제일 먼저 품절이 됐어요.

사진에 영업시간을 잘 참고하시고 준비시간에 방문해서 잘길 돌리는 일을 없게 만듭시다.

안녕식당의 내부는 일본가정식 식당 답게 아기자기하고 그렇게 넓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손님들의 회전율이 빨라 바로바로 자리가 생겨요. 기본 반찬으로는 단무지와 김치가 나오네요.
앉자마자 바로 나온 음식입니다. 아나기동과 가츠동! 생각보다 일식집 치고는 가격은 저렴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나기동과 가츠동을 맛있게 먹고있는데 옆테이블에 엄청 큰 그릇으로 안녕짬뽕이 나오는데 엄청 맛있어보였어요. 다음에 방문할 때는 짬뽕을 먹어봐야겟어요. 짬뽕이 인기메뉴중에 하나더라고요.

너무 귀여운 일본 아이템들로 꾸며놓은 가게 인테리어는 고급진 분위기보다는 아기자기한 일본의 미니멀리즘한 분위기를 뽐냅니다.

일본의 오리온과 아사히 맥주 캔 너무 귀엽지 않나요?
생각보다 양도 엄청 많고 가격도 싸고 정말 배부르게 잘 먹은 것 같습니다. 맛있었어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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