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카페 추천 : 영도 에테르

안녕하세요. 즐거운날입니다.
제가 오늘 추천해드릴 부산! 핫플레이스라고 불리는 영도의 카페는 바로 ‘에테르’입니다.

에테르는 영도의 흰여울문화마을에 위치합니다. 그런데 흰여울문화마을 길거리보다 에테르에 사람이 더 많은게 함정!!
저는 점심을 먹고 오후 한두시쯤 방문했는데 실내 테이블에는 사람이 꽉 차서 맨 윗층 야외 테라스에서 자리를 잡았다가, 실내 빈자리로 옮겼습니다.

영도 에테르는 주차가 가능하지만 주차대수가 적어 영도사격장 주차장을 이용해달라고 적혀있지만...800미터를 이 뜨거운 여름에 어떻게 걸을 수 있을까요? 저는 그냥 버스나 택시타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도 에테르 카페의 건물 외관 모습입니다. 에테르는 한 건물 전체가 카페 건물이에요!

제가 잠시(?) 앉았던 맨 꼭대기 야외 테라스 자리입니다. 날씨가 흐린게 너무 아쉽지만 온방향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음료는 초코크로아상이랑 아이스아메리카노2잔을 시켰습니다. 생각보다 커피맛은 평범했지만 초코크로아상은 맛있었습니다.

건물 내부에는 샹들리에 조명이 걸려있는데
블랙엔 화이트 조화로 정말 잘어울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한잔과 브레드 한조각을 후식으로 먹었다면, 이제는 흰여울문화마을 길거리를 걸어보도록 합니다. 길거리에는 고양이들이 많이 들어가있는 카페도 있고, 추억 먹거리를 파는 구멍가게도 있었습니다.

또한, 이 곳은 영화 변호인의 촬영장소로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창문을 액자처럼 사진을 찍는게 너무나도 예쁘더라고요.

저는 흰여울문화마을에서 서면으로 이동했답니다. 서면 맛집 포스팅은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