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각보다 시장은 만만하지 않다.
2020년도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다 수익을 냈었던 시장이었다. 하지만, 2021년도에 들어서면서 수익을 내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오히려 2020년 수익분을 다 토해낸 사람도 많아보인다.

2. 가상화폐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자
가상화폐는 실체가 없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 사람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현재 조정중인 주식시장에서 제일 좋은 헷징 상품인 것 같다. 그래서 난 내 총자산의 5% 미만은 가상화폐에 투자해놓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그리고 혹시 알까? 비트코인이 미쳐서 날뛰어서 몇억 찍는 날이 올지..

3. 유명한 CEO, 투자자의 책을 읽자
지하철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업비트를 보거나, 모바일 증권 어플을 켜고 보고있다. 나는 이렇게 경제, 금융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로 학습을 하는 것은 너무 좋다고 본다. 하지만, 그 해당회사의 미래 비전 사업분야 등을 공부해야지, 차트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가 아무리 공부를 해도 이 시장을 위아래로 다 발라먹는 트레이더가 되긴 힘들다.

4. 고수익률을 당연시 여기면 안된다.
2020년도에 수익률 100%이상 찍어본 사람들이 주변에 여럿 보였다. 2021년도에는 가상화폐로 수익률 100%이상 찍는 사람도 여럿 보인다. 그래서 투자를 하면 수익률 3자리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수익률 5% , 10% 도 소중하게 여길 줄 알아야한다.

5. 취준생, 수험생은 투자를 하면 안된다.
나는 아직 20대 후반이다. 그래서 내 주변에는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보다는 취업, 자격증을 준비하는 취준생, 수험생들이 많다. 뜨거운 투자열품 때문에 공부, 취업에 집중해야할 시기에 핸드폰만 보고있다.
이런 사람들은 당연히 씨드머니가 낮기 때문에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종목에 투자한다. 높은 확률로 손실을 볼 확률이 높다. 계좌에 파란불이 뜨는 순간 아무리 소액이더라도 취준생, 수험생에게는 큰 돈이기 때문에 본업에 집중할 수 없다.
현금흐름이 갖춰진 상태에서 투자를 하는게 제일 건강한 투자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다.

6.일희일비한 것 자체가 실패한 것이다.
분명히 해당 회사의 주식, 가상화폐를 살 때는 회사 , 코인을 믿으며 손실이나도 버틸거라고 진입을 했으면서 막상 가격이 빠지니 불안해 한다. 또한, 그 돈이 여유자금이 아니라 당장 생활비로 쓰여야하는 돈이라면 완전 실패다.

7. 수익률 vs 수익금액
최근 지인 2명이서 수익률이 중요하냐? 수익금액이 중요하냐? 논란이 있었던 기억이 있다. 이 질문에 정답은 없겠지만, 나는 수익금액이 더 중요하다.
수익률이 100%나와도 씨드머니가 1만원이면 수익금액이 1만원이지만, 100만원으로 1%벌면 1만원이다.
"1만원의 100% = 100만원의 1%"
나는 씨드가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이다. 그러기 때문에 지금 당장의 주식 가격보다는 주식수를 늘려가면서 평가금액을 올리는 전략이 장기적으로 볼 때는 더 좋다.
8. 정찰병을 잘 이용해라
소액으로 관심있는 종목 사두고 몇달 지켜보자. 그 후에 수익률 -20%정도 달성하면 슬금슬금 진입하자. 혹시나 정찰병이 승리해서 돌아온다면 그 종목은 나랑 인연이 아닌거다. 그 종목이 아니더라도 예쁘고 멋진 인연은 주변을 돌아보면 항상 있다.

9. 소비를 줄이면 씨드가 늘어난다.
최근 주식으로 수익이 났다고 본인 소득대비 과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항상 후회하더라...
소비는 최소로 줄이며 나는 그 돈으로 마이너스 물려있는 종목을 줍줍하여 주식수늘리고 평단가 낮춘다.

10. 글을 써보자
블로그, 일기장 아무거나 다 괜찮다. 다시 한번 내가 이 회사에 왜 투자를 헀는지 돌아보며, 실수를 했으면 반성하는 글을 써보자. 나는 내가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이유도 내가 더욱 단단해지기 위함이다.
단단해질수록 하락장을 버티기 쉽다.
아직 2021년중에 약 120일정도밖에 안지났습니다. 우리에게는 240일정도의 기간이 남았습니다. 너무 하락했다고 마음 아파하시는 분들 없으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확신에 차서 투자를 하면 결과는 좋을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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