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하면 안되는 사람

안녕하세요. 즐거운날입니다.
오늘은 주식투자를 하면 안되는 사람 이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주관적인 제 생각이오니, 무시하실 분들은 무시해주세요.

최근 들어,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성 풍부한 시장에 성별, 연령을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에 관심을 가진다.
주식갤러리, 주식카페, 주식단톡방 등을 보면 중고등학생인 미성년자, 취업준비생, 수험생, 군인,
전업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부류를 손 쉽게 볼 수 있다.

여기서 내가 주식투자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꾸준한 소득이 발생하지 않는 사람이다. 꾸준한 근로소득 및 기타소득이 매 달 발생하는 사람들은 내가 투자한 종목이 마이너스여도 대응하기 편하다. 하지만, 꾸준한 소득이 발생하지 않는 사람은 대체적으로 낮은 씨드머니로 투자를 할 가능성이 높아 높은 수익률을 바라보고 위험한 종목에 전재산을 배팅할 확률이 높다.

나는 고등학생 때 받은 세뱃돈으로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현재 주식갤러리, 카페 등 보이는 젊고 어린 투자자들과 별 다를 것이 없었다. 그 때 당시 테마주로 인해 3주만에 90%의 수익률을 달성했고, 나는 제2의 워렌버핏이라며 자신감이 하늘을 치솟았다. 하지만, 결과는 수익금액까지 다 날려먹으며 상장폐지를 당했다. 그 때 당시 상한가가 15%여서 3주만에 90% 수익률을 달성한 것은 어마어마 했다. 돈에 대해 너무 쉽게 생각을 했다.


위의 내 경험을 토대로 글을 작성하자면


중고등학생, 취준생, 수험생 - 주식을 시작 하게 되면 몇분 몇초에 한번씩 주가를 확인하는 내 자신을 볼 수 있다. 그 시간에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성인이 되고나서, 제대로 된 투자를 직접하는데 준비를 해보자.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가서 남들보다 더 좋은 여건으로 투자를 할 환경을 만드는게 더 중요하다. 또한, 유동성이 넘치는 시장에서 수익을 조금 봤다고 너무 자만하면 안된다. “쉽게 번 돈은 쉽게 잃는다”는 말처럼 그게 현실이 되더라.
다양한 커뮤니티에 매출액 500억, 당기순이익 -500억 인 회사를 매수해서 수익률 -30% 인 캡쳐 사진을 올려놓고는 “존버하면 회복가능하겠죠?”라는 질문을 올리는 학생 투자자들을 보면 안타깝다.

과거에 한창 핫했던 테마의 주식들의 차트를 보면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제자리로 내려앉아서 횡보하고 있다. 하지만 전망이 좋은 사업을 가진 대기업의 주식, 필수소비재를 다루는 기업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1 . 주식투자를 할 수록 주가창을 자주 보는 것은 시간낭비이며, 변동성 있는 주가에 무뎌져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2. 각종 커뮤니티에서 특정종목을 추천해주는 방구석 전문가를 조심해라. 우리랑 다를 것 없는 개미투자자일뿐...그 사람은 조용히 입을 싹 닫을 것이다.

3. 마이너스50%여도 기업을 믿는 다면 추가매수하면서 주식수를 늘리며 버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