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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

애플 액면분할 살까? 말까?

by 즐거운날ㅎ 2020. 7. 31.

애플...역시나 시장 컨센서스를 초과하는 실적발표

2/4분기 매출액
596억9000만달러(약 70조원)로
전 분기보다 11% 상승
예상 522억 5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2.58달러로
시장 예상치 2.04달러 상회​
​이것이 애플을 갓플이라고 불리는 이유이다.

애플을 보면 IT 기업이 어떻게 성장해야하는지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는 듯 하다.
하드웨어 기반을 넓히고 (컴퓨터 -> 스마트폰)
그 기반을 다지고 (스마트폰 시장 고도화)
서비스와 컨텐츠로 영역을 넓히는 (애플 뮤직, TV)모습은 다음이 무엇일지를 기대된다.

1987년 2:1
2000년 2:1
2005년 2:1
2014년 7:1
—————-
​2020년 4:1


2020년에는 애플이 주식을 4대 1로 액면분할한다. 기존 주식 1주를 4주로 쪼갠다는 얘기다. 투자자들이 갖고 있던 애플 주식 1주가 4주로 불어나는 셈이다. 애플 주식 가격이 4분의 1로 떨어지는 만큼 투자저변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애플 주주들은 다음달 24일 업무종료와 동시에 1주당 3주를 추가로 받게 된다. 액면분할에 따른 주식 거래는 1주일 뒤인 다음달 31일부터 시작된다.

애플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384.76달러, 시간외 거래에서는 400달러를 넘어섰다. 액면분할이 이뤄지면 주가가 4분의 1로 떨어진다. 주가 부담에 투자를 미뤘던 이들에게는 4분의 1 가격에 애플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액면분할에 대해 더 많은 투자자들이 애플에 접근할 수 있게 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한 바 있다.

애플은 이렇게 4차례 진행한 것만 봐도 계속 성장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데 또 한다니
액면분할하기 전 가격은 상상도 못할정도로 어마어마하다.

과연 액면분할을 해서 애플의 주가는 오를까?
​삼성전자 사례를 들어 액면분할을 하면 주가가 싸져서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들어오기때문에 기관들의 대량 판매로 인한 주가하락을 조장하는 사람을이 많다.

개인적으로 내 답변은 윗 글에 힌트가 있다. 애플은 상장을 하고나서 총 4번의 액면분할을 했다. 그래서 결과가 어떤가? 장기적으로 우하향을 했나? 차트를 보면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시총1위 기업의 위엄을 볼 수 있다.

앞으로 애플은 현재 잘 나가는 사업도 잘 유지를 하고 새로운 다양한 사업에 도전을 해 시총 1위 애플의 모습을 지켜낼 것이다.

애플은 그냥 애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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