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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

성장주에 투자하는 나의 이야기

by 즐거운날ㅎ 2021. 12. 6.

오늘은 나의 성장 이야기와 함께 기술성장주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나는 최근 회사에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서 주말출근, 야근 등을 강행하며, 글을 쓸 시간이 정말로 없었다. 그래봤자 핑계이다. 지하철 이동시간에 스마트폰 메모장에 글을 쓰는게 그리 어렵지 않은데 잠깐이라도 쉬고 싶어 미루게 되었다. 반성한다.


분명히 저번달만 해도 엔비디아, 테슬라 등 기술성장주는 폭발적인 주가흐름을 보여줬다. 테슬라가 내 포트폴리오의 절반을 차지했던 나는 그냥 주가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즐겼다.

그 때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테슬라 가즈아~ 를 외치며, 위 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주식이라는게 오르락 내리락 한다. 내 맘처럼 절대 되지 않는다.

장기보유자는 테슬라의 미래를 바라보며, 떨어질 때마다 주식수를 늘리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급등에 올라타신 분들은 불안할 것이다. 기업에 대한 공부가 안되었고, 확신이 안서기 때문이다.

이미 테슬라는 너무 올라 보유자의 영역이다?
난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최근 진입하신분들도 몇년 뒤에 충분히 남들의 부러움을 얻을 수 있다고 본다.

성장주
말 그대로 성장하는 회사의 주식이라는 말이다.
내 키는 185cm이다.

나는 유치원생부터 키가 항상 큰 편이었다.
(미래를 이끌 혁신 사업에 잘나가는 놈들을 고른다.)

아파서 잠을 못 잘 정도로 다리가 아팠다.
(주가의 위아래로 등락폭이 심하다. 투자자에게 공포감이 든다)

하지만, 나는 항상 학생 때 반에서 키순서 맨 뒤에서 첫번째 두번째 였으며, 심지어 훈련병 시절 소대에서 제일 커 행군할 때 깃발을 들고 소대를 이끌었던 기수 역할을 했다.
(혁신 사업을 선두하는 기업은 꾸준히 성장한다.)

20대 후반인 나는 현재 185cm로 성장이 멈췄지만, 직장을 구하고 나의 지식, 자산, 능력 등을 키워 낸다.
(결국 기업은 성숙해지고 혁신 사업 이외 다른 사업으로 확장을 한다.)

결국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성장에 있어서 성장통은 당연한 것이다.

나는 정말 어릴 때 성장통이 너무 아파서 울기도 했다. (초6때 키 170, 중3때 키 180)
하지만 지금 와서 보니 옷 입어도 잘 어울리고, 내 키를 보고 부러워한다. 성장통 지나가는 별 거 아닌 일이다.

오늘 월급날 기념 1주 추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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