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삼성전자우 주식을 모으는 이유

첫 번째. 배당수익
삼성전자보통주와 삼성전자우선주 둘 다 한 주에 나오는 배당금은 354원이다.
총 4분기로 계산을 하면 354원 x 4= 1416원이
배당금으로 내가 삼성전자 주식을 갖고있기만 하면 들어오게 된다. 이 것을 이자율로 따진다면 주가 45000원으로 가정하면 3%대가 나온다.
요즘 같은 제로 금리 시대에 이율이 3%가 나온다면, 얼마나 좋은 배당수익인가?
여기서 내가 삼성전자 보통주보다 우선주를 추천하는 이유는 우선주의 주가가 보통주보다 싸기 때문에 배당률이 더 높게 나온다.!

두 번째. 시세차익(믿고 사는 삼성전자)
최근에 반도체 업황이 어렵다는 말도 많으나, 삼성전자의 주가는 코로나로 인해 폭락한 가격에서 점점 회복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대표 국민주로서 항상 매수대기자들이 주가가 떨어지기를 바라며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우 라고 배당률만 높고 주가의 변동은 없을까? 아니다. 삼성전자 보통주와 비슷하게 주가가 변동한다. 이런 것을 볼 때 삼성전자우선주는 시세차익과 배당수익을 다 잡을 수 있다.

세 번째. 우선주 열풍 효과
최근 주식시장이 도박판으로 바뀐 듯한 느낌을 주고있다. 예를 들면 삼성중공업우 ... 최근 며칠동안 12배 상승한 가격랠리를 보여줬다. 우선주들이 이렇게 상승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제로금리로 인한 배당금을 받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우선주는 보통주에 비해 주식수가 적어 수요가 증가하면 가격은 급등하게 된다. 하지만 폭락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급등주는 건들지 않는 것이 제일 좋다.
변동성이 심한 우선주여도 나름 주식수도 많고 유명한 삼성전자우를 사야하는게
삼성전자우 주식을 사야하는 세 번째 이유이다.

최근에 어머니께서 매달 20만원씩 적금을 든다고 하셔서, 나는 삼성전자우선주를 꾸준히 적립식으로 사는 것을 추천했다. 결과는 주가도 상승하고 은행 이자보다 높은 배당금을 받았다.
(오늘 저녁은 소고기다.!!)
하지만 아무리 대한민국의 강남아파트 절대 주식강자 삼성전자라고 해도 반도체의 전망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 몰빵 투자는 금물이다.
모든투자는 분산하여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제일 좋다. 다만 삼성전자는 포트폴리오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괜찮은 것 같다.

또한, 기존에 보통주를 가지고 있는 주식피플들은 우선주가 좋다고 하여 우선주를 추가로 매수할 필요는 없다. 보통주를 갖고 있는 분들은 보통주를 꾸준히 모으는 것을 추천한다.
신규로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분들은 우선주를 추천한다.

1. 장기투자할 것
2. 분할매수(꾸준히 살 것)
3. 주가보다는 주식 수에 신경쓸 것
4. 일희일비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