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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2

어느 신입사원의 사직서 어느 신입사원의 사직서 1년을 간신히 채우고, 그토록 사랑한다고 외치던 회사를 떠나고자 합니다. 다른 직장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공부를 할 계획도 없지만 저에게는 퇴사가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회사에 들어오고나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 술들은 왜들 그렇게 드시는지, 결제는 왜 법인카드로 하시는지, 전부다 가기 싫다는 회식은 누가 좋아서 그렇게 하는 것인지, 정말 최선을 다해서 바쁘게 일을 하고 일과후에 자기 계발하면 될텐데, 왜 야근을 생각해놓고 천천히 일을 하는지, 실력이 먼저인지 인간관계가 먼저인지 이런 질문조차 이 회사에서는 왜 의미가 없어지는지.. ​ 상사라는 회사가 살아남으려면 도대체, 문화는 유연하고 개방적이고 창의와 혁신이 넘치고 수평적이어야 하며, 제도는 실력과 실.. 2020. 11. 13.
이건희 회장의 편지 이건희 회장 편지 - 나의 편지를 읽는 아직은 건강한 그대들에게 - 아프지 않아도 해마다 건강 검진을 받아보고, 목마르지 않아도 물을 많이 마시며, 괴로운 일이 있어도 훌훌 털어버리는 법을 배우며, 양보하고 베푸는 삶도 나쁘지 않으니 그리한번 살아보세요. 돈과 권력이 있다해도 교만하지 말고, 부유하진 못해도 사소한것에 만족을 알며, 피로하지 않아도 휴식 할줄 알며, 아무리 바빠도 움직이고 또 운동하세요. 3천원짜리 옷 가치는 영수증이 증명해주고, 3천만원짜리 자가용은 수표가 증명해주고, 5억짜리 집은 집문서가 증명해주는데, 사람의 가치는 무엇이 증명해 주는지 알고 계시는지요? 바로 건강한 몸이요! 건강에 들인돈은 계산기로 두드리지 멀고요. 건강할 때 있는돈은 자산이라고 부르지만, 아픈뒤 그대가 쥐고있는 .. 2020.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