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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

내가 미국주식을 모으는 이유

by 즐거운날ㅎ 2020. 6. 9.

첫 번째. 삼성전자보다 큰 기업들이 너무나 많다.


“놀 때는 큰 물에서 놀아야한다”라는 말을 다들 들어봤을거라고 생각한다. 한 때 좀 놀아봤던 이들은 언제나 공감을 할 멘트가 아닌가 싶다.
10년간 코스피 지수를 봤을 때 우상향이었던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제자리걸음을 하고있지 않던가? 그래서 생긴 코스피의 별명 “박스피”이다.
코스피에는 큰 시총 규모를 차지하는 삼성전자가 있지만, 미국의 나스닥에는 어마어마한 덩치 큰 형들이 줄을 서고 있다.
또한, 이번 코로나로 인해 엄청난 마이너스를 겪었지만 본인(즐거운날)은 기업에 대한 믿음과 선진국 미국에 대한 믿음으로 버티고, 가지고 있던 현금으로 추가매수하여 평단가를 더 낮추고 주식 수를 더 늘렸다. 그래서 현재는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있다.


두 번째. 돈이 몰리는 곳
한국시장의 규모는 커보이지만, 사실은 무척이나 작다. 미국,중국 시장과 비교를 해보았을 때 몇배...아니 수십배가 차이 날 것이다.
경제학 수업을 들을 때 제일 처음에 배우는 것이 ‘수요과 공급의 원칙’이다.
부동산이 주된 재테크인 대한민국에서는 서울이 집값이 비싼 이유, 또 그 서울 중에 강남이 비싼 이유는 바로 직장이 가까우며 생활이 편리하기 때문에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미국주식도 마찬가지다. 대한민국주식은 대한민국 사람이 주된 고객이지만, 미국주식은 지역을 불문하고 전세계사람들이 고객이다.
당연히 비싸지지 않겠는가?


세 번째. 환율
내가 미국주식에 투자할 때 제일 걱정을 많이 했던게 바로 환리스크이다. 내가 어떠한 주식을 사서 수익이 났는데 환율이 떨어지면 어떡하지..? 라는 고민을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내가 경험을 해본 결과 환율이 떨어지더라도 주식 상승률이 더 높아, 환율로 인해 마이너스가 될 일은 거의 없다.
반대로, 코로나로 인해 경제침체 분위기로 주가가 폭락을 하였지만, 반대로 환율은 급등을 했다.
떨어진 주가를 환율로 방어를 해주는 헷지효과를 할 수 있다.


네 번째. 천재 CEO
한국기업의 CEO 중에서 세계인들로부터 천재라고 평을 받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나는 돈많은 한국ceo는 봤지만 , 한국천재CEO라는 것은 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반대로 미국에는 천재CEO가 많다. 예를 들면 현존 아이언맨이라 불리는 테슬라, 스페이스x의 CEO 일론머스크 , 하버드를 중퇴하고 젊은 나이에 창업하여 성공한 페이스북 CEO 저커버그, 스마트폰 혁신을 만든 청바지의 대명사 애플CEO 스티브잡스 등이 있다.
미국기업의 CEO들은 연예인만큼이나 인기가 있을 정도로 큰 팬덤을 갖고 있다. 이러한 팬덤은 리스크가 될 수 있으나, 호재가 될 여력이 크다고 본다.
“소수의 천재가 전 인류를 끌고 간다”라는 말은 사실이 아닐까 싶다.


다섯번째. 트럼프 대통령

마지막으로 어떤 이유를 쓸까 고민 끝에 적은 미국 경제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을 적게 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친기업주의와 ‘미국을 더욱 위대하게’라는 슬로건을 사용한다. 물론 가끔 막말논란이 있긴하지만 트럼프가 자신이 구매한 회사주식을 밀어주는데 안좋아할 수가 있을까싶다. 미중무역전쟁이 리스크이긴하지만, 언젠가는 해결이 될 것이고 사놓고 그 때까지 기다리면 될 것같다. 그리고 이번 대선에 바이든과의 대결이 주목되지만, 개인적으로 미국시민들은 별 일 없으면 한번 더 기회를 주자는 식의 반응이 많아 트럼프의 재선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재선에서 트럼프가 당선이 확정된다면 아마 그 날 주식판은 엄청난 파티가 벌어질 것이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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